경북 생활체육인 1만여 명 화합의 무대, 예천·안동서 성료

스포츠 / 정충근 기자 / 2026-09-20 18:11:10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23개 종목 사흘간 열전 마무리
▲ 경북 생활체육인 1만여 명 화합의 무대, 예천·안동서 성료

[뉴스앤톡] 예천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예천군과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안동시와 양 시·군 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단 7,300여 명을 비롯해 임원과 관람객 등 총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예천 10개 종목과 안동 13개 종목 등 총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장마다 선의의 경쟁과 응원이 이어지며 생활체육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지난 18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김형동·송언석 국회의원과 안병윤 예천군수, 권기창 안동시장,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선수단과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맞아 예천과 안동이 함께 마련한 생활체육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두 지역은 지난 4월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장 운영과 교통, 안전, 의료 등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대규모 선수단과 방문객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을 나눈 선수단과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경북 생활체육인들의 열정과 도민의 화합이 어우러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의 스포츠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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