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추석 앞두고 지역이웃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09-20 18:11:01
지역 취약계층 90가구 대상 전통시장 장보기 비용 500만 원 지원...현대시장에서 임직원과 함께 명절 물품 구매하며 훈훈한 한가위 나눔 앞장서
▲ 현대시장 입구에서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봉사단과 지역 이웃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뉴스앤톡] 인천항만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 제물포구 송림동 소재 현대시장에서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와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매 비용 부담이 가장 커지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적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제적 취약가구, 장애·질병으로 근로활동이 어려운 가구, 사회적 고립 및 연계 활동이 필요한 가구 등 총 90가구다.

공사는 총 500만 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비용을 지역 복지관에 기부하고, 참여 가구는 가구원 수에 따라 상품권을 전달받아 현대시장에서 필요한 명절 물품과 생필품을 직접 장만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장보기에 동행하고 시장 안내를 돕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추석 명절 물품 구매가 가장 절실한 시기에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명절 보탬이 되고,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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