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신임 인천경제청장, 첫 일정으로 현장 찾아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09-18 17:30:10
“책상이 아닌 현장, 발로 뛰는 투자 유치, 기업애로 해결에 집중하겠다”
▲ 김종철 제9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8일 오후 송도G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앤톡]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6년 9월 18일 송도지타워에서 제9대 청장 취임식을 개최한 데 이어, 바로 주요 산업·개발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종철 신임 청장은 산업통상부 자원산업정책관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장, 산업통상부 통상협력국장 등을 역임하며 외국인 투자유치와 통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김 청장은 이날 경제청 직원들과 함께한 취임식에서 투자유치·산업생태계·문화웰니스·동반성장 등 4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IFEZ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추진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압도적 성장, 행복한 변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기업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듣고, 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고 애로를 해결하는 것이 경제자유구역청의 본분”이라며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일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취임식 직후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의 투자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인천이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투자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영종도 유보지를 찾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향후 첨단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유보지의 입지 여건과 개발 상황 등을 살펴보며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개발 방향과 투지유치 기반 조성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를 찾아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교량 전망대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가능성도 세심하게 점검했다.

김 청장은 취임에 앞서서도 반도체·바이오·커넥티드카·문화산업 등 고부가가치가 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야 한다는 구성을 밝혀왔다. 아울러 병원과 학교 등 기업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의 중요성도 강조해왔다.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첨단산업과 외국인 투자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 인천시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와 지역특화사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한 후속 정책과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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