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동부도서관,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공모 학습자 6명 수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9-10 17:20:21
▲ 울주도서관과 동부도서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10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전국‧울산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전국‧울산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화전은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와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문해, 배움의 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지난 5~6월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울주도서관(관장 최종길) 글나래학교의 이금화 학습자의 ‘아름답고 행복한 내 세상’ 작품이 전국 출품작으로 선정돼 글아름상(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이어 최미화 학습자 ‘이제야 나도 사람답게 산다’와 김기숙 학습자 ‘한글 선생님께’ 작품이 각각 행복한상(울산연구원장상), 은애상(울산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울산동부도서관(관장 서수현) 한글사랑학교 이분선 학습자의 ‘보고싶은 나의 친구에게’ 작품이 전국 출품작으로 선정돼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전점순 학습자 ‘민들레, 할미꽃처럼’ 작품이 버금상(교육감상)을, 조월선 학습자 ‘뉴스를 보다가’ 작품이 행복한상(울산연구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들은 10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2026년 전국‧울산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수상 작품은 오는 9월~11월까지 울산광역시의회와 울산교육청, 울산역 등 5곳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습자들이 단순히 한글을 깨치는 것을 넘어, 배움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용기가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학습자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가고 자신의 삶을 표현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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