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윤희정 의원, 용현서창선 노선에 연안부두역 추가 반영 촉구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09-18 16:20:17
인천시 집행부를 향한 3대 핵심 촉구 사항 제시
▲ 인천시의회 윤희정 의원, 용현서창선 노선에 연안부두역 추가 반영 촉구

[뉴스앤톡] 인천광역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윤희정 의원(민·제물포구1)이 용현서창선 노선에 연안부두역 추가 반영 등 인천시에 3대 핵심 촉구 사항을 제시했다.

윤희정 의원은 1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현서창선 노선의 연안부두역 추가 연장’을 촉구하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이날 윤 의원은 “인천 중구 연안부두 어시장 일원이 매립된 지 70년이 지난 원도심 지역으로, 최근 7개의 대형 물류창고가 들어서며 화물 물동량이 급증했음에도 도로 인프라는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심각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연안부두 인근 주민들과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옹진군 섬 주민들이 수십 년간 철도 부재에 따른 교통 고통을 감내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7천명 이상의 주민 동의 서명부를 인천시에 직접 제출하는 등 연안부두 철도 연결에 대한 절박한 의지를 전달했다.

과거 철도망 검토 경과와 관련해 윤 의원은 “당초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서 연안부두와 신기시장을 경유하는 (가칭)인천 4호선안이 검토됐으나 B/C(경제성) 분석 결과가 0.47로 나와 반영 기준인 0.7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인천 3호선 순환선안 또한 연안부두 경유 시 B/C가 0.68에 그쳐 배제됐고, 트램 사업인 부평~연안부두선마저 투자 4순위에 머물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과거 분석에서 경제성 지표가 상대적으로 낮게 산출됐다 할지라도 단기적인 B/C 수치에만 매몰돼 연안부두 철도망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경제성이 다소 낮게 나오더라도 이 지역 주민들과 섬 주민들을 깊은 교통 소외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인천시 집행부에 ▶장기적 정책성 평가 ▶정밀 수요 예측 ▶주민 소통 강화 등 3가지 사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윤희정 의원은 “인천시가 내년 5월까지 예정된 용역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그해 하반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이 지체 없이 추진되도록 후속 행정절차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안부두역 신설을 포함한 용현서창선 사업은 원도심 주민과 섬 주민들의 기본적 이동권을 보장하는 핵심 교통망 확충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가 용역 결과에 반영돼 연안부두역 연장이 반드시 현실화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결단과 실천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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