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박홍근 장관, 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장관과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 참관

사회 / 정충근 기자 / 2026-07-28 14:50:27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 현장 점검으로 발달 수준에 맞춘 성교육 강화
▲ 기획예산처

[뉴스앤톡] 기획예산처 박홍근 장관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7월 28일 정부서울청사 푸른빛어린이집을 찾아 6~7세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성범죄 예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도구와 매체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는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전국 57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는 45인승 버스를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개조해 운영하는 시설로, 고정형 성교육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기관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10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 간 성교육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6~7세 아동의 발달 수준에 맞춰 생명의 탄생, 몸의 소중함, 타인 존중,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등을 시청각·촉각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현장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성 가치관과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성평등가족부는 앞으로도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발달 단계와 사회환경 변화에 맞는 체험형 성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아동·청소년 시기에 이루어지는 성교육은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는 일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 인식과 존중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형 성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성문화센터와 같은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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