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중학교, 생성형 AI와 전통 문화재의 만남… '3D 모델링 & AI 융합 체험' 교육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9-04 14:20:05
인문학적 문화재 가치 재해석과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진로 교육
▲ 현장 사진

[뉴스앤톡] 감일중학교는 9월 3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D 모델링 및 생성형 AI 활용 문화재 굿즈 제작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디지털 신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전통문화와 첨단 IT 기술을 융합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융합적 사고력과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마련됐다.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문화재를 탐구하고,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문화재 굿즈를 기획·디자인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특히 ‘문화재 탐구-3D 모델링-AI 융합’​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문화재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1단계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명작을 탐구하고 굿즈를 기획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조형미를 살펴본 뒤, 생활용품·장신구·기념품 등 문화재의 특징을 살린 굿즈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2단계에서는 틴커캐드(Tinkercad)를 활용해 3D 모델링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입체 도형 설계의 기본 원리를 익힌 후 자신이 구상한 굿즈를 직접 3D 모델로 구현하며 디지털 설계 역량을 키웠다.

3단계에서는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제품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구체화하고, 색상과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자신만의 문화재 굿즈를 완성했다.

감일중학교 정영숙 교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융합적 사고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에듀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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