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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북도교육청 |
[뉴스앤톡]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학교폭력과 도박 등 학생 문제행동의 실태와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는 한편, 사후 대응을 넘어 일상적인 생활지도와 인성교육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폭력·사이버도박, 정확한 원인 분석부터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발표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언어폭력 등 일상적인 학교폭력 문제가 나타나고 있고, 청소년 사이버도박도 자진신고를 통해 그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다”며 “단순히 드러난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어떤 유형이 늘고 줄었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학교 현장을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존중의 언어문화와 예방교육 강화
이어 “학교폭력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관계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충북교육청은 ‘눈맞춤·높임말·이어말하기’를 실천하는 눈높이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언어습관을 돌아보고, 서로 경청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학교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이버도박 역시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박문제 인식주간과 체험형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자가진단을 통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 상담으로 연계하는 등 이미 신고된 학생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와 일상 복귀를 위한 사후관리까지 촘촘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제를 없애는 교육에서,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교육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이나 도박 등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학생들이 마음껏 몸을 움직이고, 책을 읽고,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학교의 일상적인 생활지도와 인성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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