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 ‘시니어 동행상점’ 5개소 운영… 어르신 일상에 할인과 편의를 더하다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9-01 13:05:34
탁구장·미용실·찜질방·안경점·카페 5개소 참여…65세 이상 어르신 할인
▲ 서울시 광진구청

[뉴스앤톡] 서울시 광진구가 어르신에게 할인 혜택과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시니어 동행상점’ 5개소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어르신의 여가와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민간 상업시설을 고령 친화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참여 상점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동행상점은 5개소다. 중곡2동 ‘블루원 탁구클럽’은 단식·복식 1시간 이용료를 20% 할인하고, 구의3동 ‘윤헤어모드’는 파마는 1만원, 커트는 5천 원 할인한다. 자양2동 ‘우리유황온천’은 입장료를 1만 2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자양3동 ‘글라스박스안경점’은 안경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화양동 ‘카페우주’에서는 음료 구매 시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점은 오는 2027년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장 입구에는 어르신 친화 상점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니어 동행상점’ 현판을 부착한다.

참여 상점에는 한 곳당 100만 원의 환경개선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의 절반 이상은 계단 보조 손잡이 설치, 조명 교체, 바닥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등 실질적인 안전·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된다.

향후 구는 환경개선 실적과 이용 인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한다. 연말에는 우수 상점을 선정해 추가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등 참여 상점의 적극적인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시니어 동행상점이 어르신에게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편안하게 여가와 소통을 즐기는 공간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단골을 확보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상생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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