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여름철 재난 대응 모의훈련 실시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6-02 12:40:20
침수 상황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대응체계 점검
▲ 광주 서구, 여름철 재난 대응 모의훈련 실시

[뉴스앤톡]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풍수해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구는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성 침수 피해가 잦아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시간대별 기상 변화와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부여하는 실전형 토론훈련으로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 시간당 40~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오후 8시까지 강한 비가 지속되는 상황을 가정해 저지대 주택과 도로 침수, 하천 수위 상승, 주민 대피 등 단계별 상황에 따른 대응 과정을 훈련했다.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상황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도를 판단하고 주민 대피, 현장 통제, 응급복구 등 필요한 임무를 즉시 결정·지시하며 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강우진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만큼 재난 대응은 사전 준비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30일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양수기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수방장비 운영 능력을 점검했으며 5월8일에는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열어 재난취약지역 관리 현황과 대응 계획, 수방자재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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