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 제3차 회의 개최

사회 / 정충근 기자 / 2026-07-13 20:45:09
공급 확대, 할인지원 강화 등으로 먹거리 물가안정 총 [뉴스앤톡]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3일 세종에서 제3차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 회의(반장: 차관)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마 이후 생육 및 수급 동향과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물가 안정 및 서민부담경감방안’ 이행상황도 집중 점검했다.

수급 동향 점검 결과, 농산물은 최근 장마에도 전반적으로 생육상황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병해충 발생 증가 가능성이 있는 만큼,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영양제·약제 지원 등 생육관리를 강화하고, 산지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축산물은 가축전염병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품목별로 공급 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는 출하장려금 확대로 도매시장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도매가격이 하락했고, 시차를 두고 소매가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닭고기도 육용종란 수입 등의 영향으로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전주 대비 소매가격이 하락했다.

2억개 추가 수입을 추진 중인 신선란은 이번 주에 이마트, 롯데마트, 제과협회 등에 약 1,000만 개를 공급하고, 이후 주당 2,000만 개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직수입 협의 등 신선란이 최대한 신속히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16일부터 수입 신선란은 가격을 인하(이마트 5,890원→ 4,980 등)하여 판매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계란을 비롯한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7월 2일부터 9월 2일까지 할인지원 참여 유통업체에서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해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할상품권도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00억원 규모로 정기 발행할 계획이며, 사용처인 가맹 대상을 전통시장 여부와 관계없이 국산 농축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점포까지 확대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농축산물 수급 상황이 빠르게 변할 수 있는 만큼, 산지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신선란 공급 확대와 대규모 할인행사 등 물가안정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들께서 실질적인 효과를 체
▲ 농림축산식품부

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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