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역대학 앵커사업으로 AI 기반 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7-22 12:35:38
여수 한영대학교 주관 디지털 기반 맞춤형 인지건강 프로그램 추진
▲ 고흥군, 지역대학 앵커사업으로 AI 기반 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 고흥군-한영대 AI 기반 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에서 한 어르신이 AI스마트케어봇을 활용한 인지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앤톡] 고흥군은 지역대학 앵커사업을 통해 7월부터 9월까지 고흥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한영대학교와 협력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인지훈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인지케어 ▲노르딕워킹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지체험 ▲두뇌 건강측정기 ‘옴니핏(Omnifit)’을 활용한 뇌파·맥파 등 생체신호 분석 ▲립모션(Leap Motion)을 활용한 3차원 손동작 인식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영대학교의 전문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디지털 기기를 접하거나 사용하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쉽게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이어 올해 지역대학 앵커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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