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만들다 보니 쓰레기도 줄었다…정읍 가족환경교실 ‘인기’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8-03 12:25:42
▲ 정읍 가족환경교실 ‘인기’

[뉴스앤톡] 정읍시환경교육센터의 ‘제로웨이스트 디저트 가족환경교실’이 8월 과정까지 모집을 마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정읍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의 7월 2개 기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각 기수는 4회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8월 진행되는 나머지 2개 기수도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차례 체험에 그치지 않고 참여 가족이 친환경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기수별 4회 연속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총 4개 기수,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읍시민 40명이 참여한다.

수업은 가족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관내 ‘카페 라망’과 ‘리본 메이플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재료로 후식(디저트)을 직접 만들면서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배웠다.

센터는 실습과 함께 가정 연계 활동인 ‘친환경 실천 기록 관리’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교육 기간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인 활동을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쓰레기 줄이기(제로웨이스트) 생활방식을 습관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7월 과정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맛있는 후식을 만들면서 쓰레기 줄이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해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습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후식을 만들면서 자원순환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가정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미래세대를 비롯한 시민들의 친환경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교육과 친환경 실천 기록 관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환경교육센터는 ‘정읍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환경교육 전문기관이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친환경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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