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목공예 프로그램 운영해

인천 / 양현모 기자 / 2024-03-14 12:25:16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와 업무협약도 체결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목공예 프로그램 운영해

[뉴스앤톡]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김태우심리언어연구소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목공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숭의목공예센터에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특화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예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의 정서 안정, 자기 표현력 향상, 도구 사용에 대한 두려움 극복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공예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숭의목공예센터는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목공예 기초반, 일일 이벤트 강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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