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대학원생 성예찬 씨, 환태평양 국제소재학회 PRICM12 우수포스터상 수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9-04 12:15:28
5개국 재료학회 주최, 연구자 1500여 명 참석…포스터 272편 중 선정
▲ 경상국립대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성예찬 씨

[뉴스앤톡] 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는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성예찬 씨(지도교수 김정기)가 국제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예찬 씨는 8월 9일(월)~13일(목)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12회 Pacific Ri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Materials and Processing(PRICM12)에서 적층제조(3D 프린팅) 기반 경사기능소재 연구를 발표해 수상했다.

PRICM12는 첨단 소재 및 공정을 다루는 국제학회로, 환태평양 5개 재료학회(Materials Australia-호주, The Chinese Society of Metals-중국, The Japan Institute of Metals and Materials-일본, The Korean Institute of Metals and Materials-한국, The Minerals, Metals & Materials Society-미국)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학회에는 국내외 연구자 1500여 명이 참석해 구두 발표 957건과 포스터 발표 272편을 진행했다.

성예찬 씨는 'Preventing Microcracks between Directed Energy Deposited Hastelloy X and IN792DS Substrate by Adding IN625 Buffer Layer'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적층제조 공정에서 완충층을 첨가해 기존에 보수용접이 어려웠던 가스터빈용 일방향응고 초내열합금의 무균열 이종접합이 가능함을 제시한 연구로, 발전·항공엔진용 부품의 유지보수(MRO)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성예찬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자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고온 소재와 적층제조 분야에서 실질적인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교수는 "고부가가치 초내열합금 기반 내열 부품의 유지보수에 중요한 성과이며, 장수명 활용을 위한 신뢰성 확보가 함께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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