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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연말 정기총회 성료(연구회 성금 기탁 사진) |
[뉴스앤톡] 충주시 사회복지공무원 137명으로 이뤄진 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은옥)는 13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한 해 노고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정기총회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복지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친목을 강화하는 자리로, 특히 새롭게 임용된 신규 사회복지직원 14명을 공식적으로 환영하는 시간이 포함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읍면동 최일선에서 다양한 복지업무를 수행해 온 회원들의 연간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서로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공직에 첫걸음을 내디딘 신규직원 14명은 선배 공무원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지역복지 현장 역할을 함께 다짐하며 끈끈한 정을 쌓았다.
저녁 만찬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을 통해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동료들끼리 즐거움을 나눴다.
또한 연구회는 올해로 3년째 추진해 온 이웃돕기 기부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올해 총 2,410,000원을 모았으며, 성금은 충주시가족센터의 위기 가족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정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이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공직자들이 지역복지 현장에서뿐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은옥 회장은 “이번 자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느라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온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재정비하는 자리”라며 “신규직원 환영과 함께 나눔 활동의 성과까지 더해져 올해 총회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991년 결성되어 각종 업무 연찬 및 교육, 업무 공유, 사회복지직 공무원 사기 진작,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업무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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