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생태체험학습장 ‘풀풀정원’ 가동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7-23 11:20:32
주민참여예산으로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온실 조성
▲ 이서청소년문화의집생태체험장조성

[뉴스앤톡]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주민참여예산 아동·청소년 분야 지원사업으로 조성한 생태체험 온실하우스의 공식 명칭을 ‘풀풀(Pool-Full)정원’으로 선정하고 청소년 생태체험학습장으로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자연을 가까이서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우도록 마련했다.

단순한 온실을 넘어 다양한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청소년 참여 활동이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생태체험 온실하우스는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카페 ‘수다롱’ 옆에 24㎡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500만 원이 투입됐다.

온라인 네이밍 공모전에는 시설 이용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학부모,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19개 제안 중 투표와 심사를 거쳐 확정된 ‘풀풀정원’은 풀내음이 풀풀 나고 초록빛이 가득한 공간이라는 뜻과 청소년의 아이디어가 가득 채워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현재 온실 내부를 식물 재배 및 관찰 공간, 생태교육 구역, 청소년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조성과 운영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와 협력해 전문적인 생태·원예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풀풀정원에서는 텃밭 가꾸기와 식물 관찰,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체험 중심의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등 생활 속 환경실천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풀풀정원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청소년 생태체험학습장으로,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전문기관이 함께 가꾸고 성장하는 열린 환경교육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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