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어르신 ‘기억충전’으로 치매 예방 나선다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09-18 11:20:25
운동·바둑·공예 등 다양한 인지 활동 진행
▲ 운동·바둑·공예 등 다양한 인지 활동 진행

[뉴스앤톡] 인천시 영종구는 최근 영종구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기억충전 치매예방교실’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억충전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예방 관리의 일환으로, 정상군 어르신에게 치매 예방 교육과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와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해 ▲낙상 예방 운동 ▲바둑 ▲한지공예 ▲신체협응 인지교구를 활용한 인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또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숙 영종구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 예방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라며 “주민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구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치매 예방 교육과 다양한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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