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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제2회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2회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개최해 난치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도내 학생 215명에게 총 3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난치병학생들이 치료 과정에서 학업을 중단하거나 교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함께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이다.
도교육청은 치료로 인한 학습 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인터넷 화상강의 수강료를 지원하고, 치료 후 학생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복귀하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예체능 특기·진로 계발을 위한 학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료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병원 진료비 급여 본인부담금의 90%와 비급여 진료비를 지원한다. 도외에서 진료를 받는 학생에게는 치료를 위해 동행하는 보호자 1인을 포함해 항공료·선박료·숙박비 등 체재비도 지원하고 있다.
난치병학생 지원은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300만 원, 재적 기간 동안 총 1,500만 원 범위에서 지원되며, 학생의 질환과 치료 상황, 학습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단순한 치료비 지원을 넘어 치료로 인한 학습 공백까지 함께 살펴 난치병 학생이 치료와 학업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6년에 발생한 교육경비와 치료비에 대한 2차 신청은 2027년 1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진단서와 관련 증빙 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 또는 전용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두 차례 집중 신청을 통해 난치병학생 394명에게 약 7억 9,4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난치병학생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난치병학생들이 치료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치료와 학습을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치료 상황과 교육적 필요를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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