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1,374억원 편성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9-01 11:10:34
8.15.~18. 수해응급 복구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 우선 편성
▲ 통영시청

[뉴스앤톡] 통영시는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8월 31일에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 1,374억원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을 위해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715억원(6.71%)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물가상승과 지역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응급복구비 등에 재원을 중점 배분해 편성했다.

민생 경제회복과 시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744백만원 ▲통영사랑상품권 추가발행 322백만원 ▲지역사회복지 262백만원 ▲주거 급여 1,000백만원 ▲농업기반시설 288백만원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1,180백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2,675백만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자동차 교통관리 개선사업 621백만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473백만원 ▲버스승장장 개보수 108백만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특히 ▲도서지역 식수원개발(해수담수화) 1,000백만원이 신규 편성돼 욕지도의 만성적인 가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인재육성기금 전출금 1,800백만원,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운수업계 유류세액 보조금 600백만원 ▲시내버스 업계 재정지원 1,200백만원 ▲어린이 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500백만원 ▲특별교통수단 도입지원 123백만원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960백만원 ▲공영주차장 조성 2,200백만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특히 8.15.~18.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도 재난관리기금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응급복구 및 재해복구비 1,866백만원(성립전 포함)을 편성했다.

통영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재해 복구 예산이 보다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통영시 전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있으며, 재해피해 조사 또한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가상승과 갑작스런 호우 피해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추경 예산이 8월 31일부터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과 함께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안정시키는 기반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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