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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서울기업실천단 2기 출범식 |
[뉴스앤톡] 서울시와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이 2기 출범을 맞아 9일(수) 서울시청에서 ‘출범식 및 기후·에너지 커넥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기업이 참여해 참여증서를 전달받고, 소형 플라스틱 수거 퍼포먼스를 통해 공동사업의 취지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2022년 출범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1기에서는 기업들이 줍깅릴레이 등 친환경 활동을 전개했으며, 기후위기 대응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 2기’는 기존 네트워크 중심 활동에 더해 공동사업 추진과 기업별 개별 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실행 중심 플랫폼으로 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 2기 운영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협력할 예정이다.
공동사업으로는 소형 플라스틱(병뚜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별 맞춤 프로젝트는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포장, 폐의약품 수거, 에너지 효율 개선, 폐기물 배출 실태 조사 및 개선 등 업종과 기업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참여기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이행 성과 홍보 등 적극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실천이 기업 내부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지역사회로 확산해 사회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와 연계해 기업의 다양한 환경실천 활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측정․관리하는 성과 관리 체계도 마련하여 기업의 활동이 만들어낸 변화를 구체적인 지표와 수치로 정리해 활용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앞서 진행한 ‘기후·에너지 커넥트 포럼’에서는 기업과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민관협력과 임팩트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참여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포럼은 ‘기술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1기부터 참여했던 SK증권 이승주 차장이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건국대 환경동아리 CES 신경선 회장이 청년의 시각에서 기업과 시에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수빈 (사)함께하는사랑밭 팀장이 제로서울기업실천단 2기 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김기룡 한국사회가치평가 대표가 실천단의 성과관리 방향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2기에 새롭게 참여하는 현대백화점 장환석 선임이 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역량과 경험을 연결할 때 더 큰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제로서울기업실천단 2기 출범을 계기로 서울시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해법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서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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