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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군, 독서캠프 개최 |
[뉴스앤톡] 서천군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 자연과 호흡하는 특별한 체류형 독서 프로그램이 열린다.
국가유산청·충청남도·서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하는 ‘2026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과 10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책방 독서캠프’가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이상재 선생이 한성감옥 수감 시절, 옥중도서관 서기로 활동하며 동료들과 독서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모색했던 역사적 사실에서 착안했다.
당시 한성감옥은 실제로 도서실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도서대출장부가 전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입소 시 스마트폰을 ‘특수 감옥함’에 보관하는 디지털 디톡스를 시작으로, 책과 자연을 매개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꿈을 찾아가는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다.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가자 간 어색함을 해소하는 아이스브레이킹 ‘감옥 안의 해방 놀이’ ▲경제·농업·예술·환경·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책으로 잇는 자강’ ▲음식을 남기지 않으며 기후 실천의 의미를 배우는 ‘월남의 검소한 식탁’ ▲사람책과의 만남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꿈 드림 음악회’ 등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회차별 부모를 포함해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서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자강 정신을 되새기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국가유산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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