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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나도 할 수 있어!" 다문화가족 21가정·73명과 안전체험 나선 전북소방 |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일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전주·군산지역 다문화가족 21가정 등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다문화가족 소방안전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체험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재난 상황별 행동요령을 익히고, 가족 단위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전주지역 10가족과 군산지역 11가족으로, 체험 프로그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참여형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물놀이 안전체험, 오후 재난안전체험과 안전상식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과 선박 탈출을 비롯해 화재 대피,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별 대응요령을 익혔다. 교육은 조별 순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가족 구성원이 서로 협력해 위험에 대처하는 실전형 체험에 중점을 뒀다.
특히 어린 자녀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보호자도 119 신고와 응급처치 방법을 함께 배우며 가족 전체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북소방은 캠프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조별 교관을 배치해 이동부터 체험 종료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폭염이나 기상 악화 시에는 야외활동을 줄이고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도록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안전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모든 가족이 함께 익혀야 할 생활의 기본”이라며 “다문화가족이 위급한 순간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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