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읍면 순회 설명회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5-11-05 09:10:02
11일부터 18일 까지 주민 의견 수렴과 정책 이해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남해군청

[뉴스앤톡] 남해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읍면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사업 계획 및 방향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소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업 취지와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인 선정 대상, 혜택 내용, 지급 기준, 시범사업의 주요 관리 체계 및 향후 평가 방안에 대해 군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민관 협력 계획,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군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군내 10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각 읍면별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일정 및 장소는 아래와 같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주민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다양한 각도에서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라며, “많은 군민분들이 참석하여 남해군의 미래 비전과 사업 취지를 함께 공유해주기를 바란다”고 밀했다.

설명회는 남해군민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군은 금번 순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군민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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