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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톡]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진드기는 주로 숲, 산책로, 풀밭 등에 서식하다가 지나가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달라붙어 흡혈하는 과정에서 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치명적인 감염병을 바이러스나 세균 형태로 전파한다.
특히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약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이다.
SFTS는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12~47%에 달할 정도로 매우 위험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사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팔·긴바지, 모자, 장갑, 장화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직접 앉지 않기 △귀가 즉시 옷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이 있다.
박상연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여름철은 진드기의 개체 수와 활동성이 매우 왕성한 시기이므로 농작업이나 야외 레저 활동 시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만약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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