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리 단지가 1등" 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개최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4-03 08:20:31
4월 참여 단지 모집… 5~10월 실적 평가 거쳐 8개 우수 공동주택 시상
▲ 공동주택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홍보물

[뉴스앤톡] 서울 은평구는 RFID(전자태그 기반 인식시스템) 종량기 또는 감량기를 설치한 1백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 전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약 75%가 가정에서 배출되는 점을 고려해, 폐기물 발생 억제 및 감량 실천 의식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공동주택 207개 단지 중 121개 단지에 설치 완료한 RFID 종량기의 보급 효과(보급률 67.76%)를 홍보하려는 취지도 담고 있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RFID 종량기 또는 감량기를 설치한 1백 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다.

4월 참여 단지 모집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감량 실적을 평가한다. 이후 11월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12월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평균 배출량(30점), 감량률(70점), 주민 홍보 및 실천활동(가점 3점)으로 2개 분야 3개 항목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5개 총 8개 단지를 선정하며, 부상으로는 4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청소용품(일반종량제봉투)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동주택 중심의 자발적 감량 체계를 강화하고, 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처리비용 절감, 환경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 속 감량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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