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선9기 첫 투자협약 체결… 3개 기업 6,150억 원 투자유치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9-11 08:10:08
AI 데이터센터 등 3개사 유치·신규고용 100명… 기업유치 본격 시동
▲ 홍성군, 민선9기 첫 투자협약 체결… 3개 기업 6,150억 원 투자유치

[뉴스앤톡] 홍성군은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3개 기업과 총 6,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투자유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박정주 홍성군수, 옵티머스씨디씨㈜, ㈜제이원메딕스, ㈜별식품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3개 기업은 총 6,150억 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옵티머스씨디씨㈜(대표 최정석)는 서버렉 공간을 제공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문기업으로, AI산업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신규 14,130㎡ 부지에 2029년까지 6,000억 원을 투자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투자기업으로 꼽힌다.

㈜제이원메딕스(대표 정은희)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21년 경기 김포시에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이후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한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2029년까지 50억 원을 투자해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별식품(대표 이재부)은 조미김 생산기업으로, 2006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수산식품 수출시장 확대에 대응해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에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2028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이뤄낸 첫 투자협약이라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을 위한 큰 성과”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에도 우리 군에 과감히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앞장서 공장이 하루속히 준공되고 사업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규제개혁과 행정지원을 통해 우수 기업들이 우리 군에 지속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고, 투자기업의 조기 안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인력 우선채용 등 상생 협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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