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더 가까워지는 일주일! 서초구, 제3회 환경교육주간 운영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6-02 08:00:28
환경의 날(6.5.) 맞아 5~11일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제3회 환경교육주간’ 지정 운영
▲ 환경사랑 골든벨

[뉴스앤톡] 서울 서초구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지구와 한층 가까워지는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가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환경교육주간에는 서초구와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함께 지구를 지키는 특별한 일주일을 기획했다. 지역 내 유아, 초‧중‧고 학생, 주민 등 전 세대가 모여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환경사랑 골든벨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환경교육 체험한마당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 서초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환경교육주간 첫날인 5일에는 우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골든벨’이 열린다.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가 출제될 예정으로, 아이들은 문제를 풀며 환경 상식을 쌓고 기후감수성도 높이게 된다. 특히, 서초형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인 ‘탄소중립 보물찾기’ 교안을 토대로 한 문제도 출제돼 내가 살아가는 지역의 환경자원과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에는 구를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학생, 학부모, 주민 모두가 즐겁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사전 신청한 130가족 450여 명이 ‘우리가족은 지구지킴이’를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플라스틱 줄이는 방법, 양재천을 푸르게 지키기 위한 실천방안 등 온가족이 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양재천에는 ‘환경교육 체험부스 한마당’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냅킨아트 부채만들기’, ‘태양광키트 만들기’, ‘양말목리스 만들기’ 등 서초구 환경교육센터(지정단체 에코허브)에서 상설 운영하는 환경교육 ‘탄소제로 클래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병뚜껑 키링만들기’, ‘손수건 꽃잎 염색하기’ 등도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1회용컵 줄이기 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인컵 사용 캠페인’도 진행돼, 텀블러 등 개인컵을 가져오면 커피와 음료도 무료로 나눠준다.

이어서 10일에는 영동중학교에서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 서초’가 열린다.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화 ‘미래위원회’가 상영돼, 아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상상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일주일 동안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고 생활 속 작은 변화가 지속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주민 스스로가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지키는 주체로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 체감형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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