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자치대학, 정규 과정 내 문화예술교육 담는다.

수원 / 정민정 / 2022-05-27 12:16:42
▲ 수원시민자치대학, 정규 과정 내 문화예술교육 담는다.
[뉴스앤톡] 수원시정연구원 부설기관 수원시민자치대학이 2022년 1학기 ‘나도 통장’ 과 ‘나도 주민자치회위원’ 과정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했다.

‘나도 통장’ 과 ‘나도 주민자치회위원’은 자치와 참여에 적극적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돕는 학습과정이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은 지난 해 수원시정연구원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협약을 통해 협치 및 협력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개발됐다.

이번 통장과정에서는 ‘지역사회와 공공예술’, ‘문제해결능력으로서의 창의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나만의 해바라기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통장과정에서 추진한 ‘나만의 해바라기 만들기’ 실습에 참여한 교육생은 “모두 똑같은 해바라기를 보고 그렸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다른 그림으로 완성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민자치대학 관계자는 ‘예술활동을 통해 일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 주변과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 소통 등 시민교육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다가오는 6월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너와 나를 잇는 태피스트리’ 실습이 예정되어 있다.

수원시민자치대학은 기존 강의중심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하는 강좌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을 포함한 새로운 시도로 교육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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