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시작된 ‘2022 여가지원-취미로 부업까지’는 수원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4세 청년이 여가·취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부업으로 발전시켜 수익 창출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사진 촬영 및 보정 캔들 프랑스 자수 라탄 등 4개다.
‘사진촬영 및 보정’에서는 촬영 구도부터 라이트룸·색감·인물사진 보정, 사진 공부법을 강의한다.
‘캔들’ 강좌에서는 기초 이론을 배우고 케이크·구름 캔들 등 만들기 실습을 한다.
‘프랑스 자수’에서는 프랑스 자수로 곰 브로치, 토끼 파우치 등을 만들어본다.
나만의 자수를 도안해 와펜을 만드는 수업도 있다.
‘라탄’에서는 캠핑 전등갓, 화병, 바구니 등을 제작한다.
‘2022년 여가 지원-취미로 부업까지’는 청년지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소정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7월 7일까지 최대 8주간 주 1회 저녁 7시부터 강의한다.
상반기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7월에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며 “수원시 청년들이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취미에서 부업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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