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 정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제약받았던 시민들에게 마을 정원을 소개하고 시민과 함께 정원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시민과 ‘수원시민 조경가드너’ 수료자, 수원그린트러스트 회원,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직자 등이 참여해 공원 내 3개 지점에 정원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위드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경기도 공공형 마을정원 대상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수원시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오목호수공원 내에 3000㎡ 규모의 ‘수원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 넘게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던 시민들이 정원을 꾸미며 일상회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라며 “위드 정원 프로그램을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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