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을 흐르는 탄천 독정교 하부에 설치된 주민자치사랑방에 방문해 신분증과 연락처를 제시하고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1인승 15대, 2인승 10대, 아동용 5대 등 총 30대가 설치돼 있으며 대여비는 시간당 1인승·아동용 2000원, 2인승 3000원이다.
자전거 대여 운영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진행하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 4일 체육회 등 유관 단체와 함께 시승식을 갖고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박문수 위원장은 “따르릉 자전거 대여사업 준비를 위해 고생한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자전거가 주민들과 카페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추억과 낭만을 싣고 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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