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은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1층 전기버스 44대, 2층 전기버스 6대 등 50대다.
신청 자격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또는 단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중형버스는 최대 8000만원, 대형버스는 1층 기준 최대 1억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를 구매하는 경우,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은 1대, 법인이나 단체는 대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사업자는 사업장 주소지와 거주지가 모두 용인시일 경우 2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2년 안에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을 받은 개인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기버스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구매자를 대신해 절차를 진행해준다.
시 관계자는 "전기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 단체가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이 신청해달라"며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에 걸맞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13대를 추가로 보급·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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