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청사로 옮기기로 했다.
문제는 공관과 집무실을 오가는 길은 서울 시내에서 '상습 정체 구역'이라는 점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교통을 통제하면, 그 지역만 막히는 게 아니라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차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김병욱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국회의원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앞서‘교통영향평가’를 해 국민 교통에 미치는 불편을 분석해 피해가 없도록 하고 이전을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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