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자들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업인 14명과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후계농업경영인 8명으로 지난 1월 지원서 접수 후 서면·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들에게는 농지 구입이나 영농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이나 생활 등에 필요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영농 기간에 따라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00만원, 2년 차는 월 90만원, 3년차는 80만원을 지급한다.
농지 임대, 영농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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