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과학관과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관 제공 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대전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했으며 관계자 및 참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최신 과학교육에 대한 수요 요청에 따라 올해는 지원 기관을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 나눔캠프는 4차 산업혁명분야의 인공지능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각 기관별 6회씩 방문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교육주제에 대해 집중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강사는 지난해와 같이 한국과학기술원 미담장학회 소속의 대학생들로 구성해 참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심층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멘토링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기관 모집 접수는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며 신청한 기관 중 10개 기관을 선정해 4월 13일부터는 캠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나눔캠프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소외지역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해 과학체험과 과학관 전시관을 함께 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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