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호물품은 주방용품,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이불 등 1톤 트럭 8대 분량으로 총 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흥구장학협의회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 환경21연대 경기본부 반딧불이문화학교 희망나눔봉사단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처인구지원센터 인도네시아무슬림커뮤니티 구갈동 통장협의회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풍덕천1동 사회보장협의체와 개인봉사자 장태복, 김창호 등이 십시일반 모은 것들이다.
구호물품은 울진군청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219세대 총 335명의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사읍에서도 방아1리 노인회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피해 복구에 지원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구호물품 환송식에서 “이번 구호물품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주민분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