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각 스포츠 종목별 운영체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수원특례시의 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는 테니스, 킥복싱, 검도, 태권도, 씨름, 농구, 줄넘기 등 7개의 다양한 종목별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종목별 훈련 및 대회유치 공간 부족 엘리트 체육인 양성을 위한 지자체 장학지원제도 부족 등 주요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며 수원특례시의 스포츠 발전 방향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준혁 혁신위원은 이날 간담회에서“전용 훈련장 및 공간은 모든 스포츠의 필수시설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 부족에 대한 문제는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며 “체육시설 확대, 교육시설의 체육협력시설 연계 운영,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원특례시가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이 큰 꿈을 꿀 수 있게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며 “향후 수원장학재단과 같은 시 산하기관 등을 활용한 지원 시스템 체계 개선을 통해 스포츠 인재를 종목별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세심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김준혁 혁신위원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스포츠 종목별 간담회의 지속적 진행을 통해 수원특례시 만의 다양한 스포츠 정책들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을 밝혔다.
한편 김준혁 혁신위원은 자타공인 정조 전문가, 수원 전문가로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유력한 수원특례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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