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어린이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기관이 한 곳에

수원 / 정민정 / 2021-12-24 16:30:37
수원시, 복합복지시설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개관식
▲ 장애아어린이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기관이 한 곳에
[뉴스앤톡] 수원시는 24일 권선구 곡반정동 현지에서 복합복지시설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개관식을 열었다.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은 장애인시설과 사회복지기관이 한데 모인 복합복지시설이다.

연면적 7237㎡, 지하 1층·지하 4층 규모로 1층에는 시립홍재어린이집, 2~3층에는 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4층에는 사회복지기관이 들어섰다.

홍재어린이집은 장애아반 13개를 운영한다.

수원시에 장애아반이 있는 어린이집은 18개인데, 홍재어린이집 개원으로 장애아반이 39개로 늘어났다.

장애인주간 보호시설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간이다.

사회복지회관에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가 있다.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은 2020년 6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했다.

국비 14억 7000만원, 도비 32억 3500만원, 시비 143억 2200만원 등 사업비 190억 2700만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BF’ 예비 인증을 받았다.

내년 1월에 본 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이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디딤돌이 돼주길 기대한다”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를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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