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회의 앱인 줌과 웨일온 등으로 내년 1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중앙, 포곡, 동백, 보라, 구성, 죽전, 기흥, 상현 등 관내 14개 도서관이 기획했다.
다양한 책들을 함께 읽어보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교실을 비롯해 동화 속 창의미술, 언플러그드 코딩교실, 랜선 사이언스 교실, 나도 앱 개발자, 다양한 신분의 다양한 역사, 영어그림책이랑 놀자, 책으로 만나는 미디어 리터러시등 총 56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내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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