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 서예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서예교실에는 10명이 참여해 일주일에 한 번씩 붓을 잡는 방법부터 가로획과 세로획 연습하기, 이름 쓰기, 좌우명 쓰기 등 서예를 배우고 있다.
서예교실은 참여자들이 작품에 몰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심리적인 위안을 찾고 완성된 작품으로 성취감을 얻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시는 서예교실이 끝나는 오는 8일부터 그동안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회 진행된 만족도 평가에서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자활근로사업단 조직 내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졌다”며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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