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목원 서포터즈 단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생태 전문가인 박종길 박사와 함께 수목원 조성 현장을 포함한 일월공원 전역을 탐사하며 조류를 관찰하는 ‘라인센서스법’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공원에 서식하는 법정보호종 ‘원앙’, ‘참매’와 ‘뿔논병아리’ 등 다양한 조류의 종류·특성을 살펴보며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 조성 전후 생태환경 변화를 기록·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조류 생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수원수목원 서포터즈가 참여한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보전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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