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7일 디지털 역량 관련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현업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국가인재원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교육 수료 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는 등 현업에 활용한 우수사례 3건을 소개한다.
과학기술정통부 우정사업본부와 국립국어원에서 각각 우수사례로선정된 우편물 분류환경 개선 한국어 정보 표준서식 검증 활용 등을 발표한다.
업무를 직접 진행한 실무자가 발표하고 실시간 대화를 통해 발표자와 참여자 간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 깊이 있는 질문은 전문 강사가 답변을 도와 재교육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가인재원은 한 해 동안 총 30여개의 디지털 역량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공무원들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실습 형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대상자 선정 시 개별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학습 목적과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수준별 맞춤학습 과정을 제공해 왔다.
특히 교육 종료 후에도 교육생이 강사에게 수시로 업무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누리집 ‘나라배움터’에 모임방을 개설해 현업활용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천지윤 국가인재원 연구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사전학습-본교육-모임방을 통한 소통-현업 개선 등의 묶음 교육서비스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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