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성남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이사, 김진경 사무국장, 이명관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
안 이사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을 관내 50개 동에 배부하고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5,518세대 가정위탁아동 322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유수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23년째 매해 설과 추석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부해온 백미는 10kg 기준 12만여 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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