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국외 전자책 서비스 시작

용인 / 정민정 / 2021-09-09 11:54:29
오는 13일부터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
▲ 용인시 도서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국외 전자책 서비스 시작
[뉴스앤톡] 용인시 도서관이 해외 각국의 책을 만날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 서비스를 도입, 오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오버드라이브는 미국의 전자책 대출 서비스업체인 오버드라이브가 제공하고 있는 전자책 서비스로 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해외 각국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번에 신규 도입했다.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국외 전자책’ 메뉴를 클릭하면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베트남어 등 총 6개국 600여 종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원어민의 발음으로 책을 직접 읽어주는 ‘Read Alongs’컬렉션과 인기 시리즈‘Peppa Pig’, ‘Fly Guy’를 포함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원서도 다수 구비하고 있다.

1인 2권까지 일주일간 대출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을 1회에 한해 일주일간 연장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버드라이브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 누구나 원서를 쉽게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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