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을 앞두고 어수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자들에게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을 주문한 것이다.
백 시장은 이날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복지, 일상생활 관련한 민원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 눈높이에 맞춰 접근해야 한다”며 “작은 일이라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백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예산 확보·관련 법령 검토 등의 절차가 있어 어려운 일”이라며 “어렵다고 시작 전부터 포기하지 말고 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해 혁신적 사고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이날 온라인 신청을 시작했으며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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