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우선 재난문자, TV자막방송, 전광판 등 가용매체를 총동원해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도록 하고 국립공원 등산객 대피와 등산로·탐방로 통제, 산간·계곡,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피방송 실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도심내 침수나 범람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차량과 주민을 통제하도록 하고 백신접종센터,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가설 시설물의 천막·그늘막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중대본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국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은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국민께서도 기상상황을 주시하면서 외부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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