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7월 29일 개최될 온라인 간담회에서는 임산부들이 실제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필요사항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맘편한 임신 이용후기 이벤트’는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함께 개최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신의 이용경험을 후기로 작성해 SNS 등에 게시하면, 우수후기 선정 및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블로그를 통해 안내한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철분제 제공, KTX 요금 할인신청 등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주민센터·보건소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하는 서비스로 지난 4월 19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됐다.
‘맘편한 임신’을 통해 보건소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엽산제·철분제 등은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어, 직장 근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들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지난 3개월 동안, 2만명이 넘는 임산부가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이는 평균적인 임산부 등록 건수의 약 30% 수준이다.
그리고 이들 중 약 62%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했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 이용자 수 : 20,184명 한편 출산 이후 관공서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하거나 출산 서비스를 신청하기 어려운 임산부들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출생신고한 후, ‘정부24’에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받은 임산부들이 온라인 출생신고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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