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어르신들의 돌봄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에 구는 앞서 지난 26일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혼자 사는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709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음료를 1회 이상 수령 하지 않거나, 위급상황 등이 감지되면 동 복지 담당자와 연계해 어르신 가정에 즉시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하에서도 돌봄 공백없는 기흥구를 만들겠다”며 “홀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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