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비 사전 실태 점검과 폭염 대책비를 지원했다.
또한, 폭염 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관리 등 비상대비체제를 가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번주 서쪽 일부 지역에서 38도 이상의 고온이 예상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에 있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재난 총괄기관으로서 재난 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농어촌지역 예찰활동,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도는 지방자치단체별 폭염 대처상황 및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한편 추진 상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국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우선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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